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원해GYM’을 진행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원해GYM’을 진행했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서혜미, 이하 서울시각장복)은 지난 23일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원해GYM’을 진행했다.

시원해GYM은 사회복지 실습생이 시각장애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체조 활동을 시각장애인과 함께 수행하며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함께 운동하는 시간과 더불어 여름철 건강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몸풀기 레크레이션 활동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됐다.

또한 참여하지 못한 시각장애인들도 집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서 실시한 체조 활동은 운영 종료 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영상으로 배포됐다.

이채연 실습생은 “이용자분들이 저희가 직접 짠 체조를 따라 하시고 재밌게 운동했다고 하셔서 뿌듯했고 다음 기회에 또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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