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우.주 SE아카데미 시즌2’ 첫 번째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지난 16일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소.우.주 SE아카데미 시즌2’ 첫 번째 교육 모습.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조정민, 이하 대구발달센터)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 친화적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우.주 SE아카데미 시즌2’ 교육을 시작했다.

대구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9일까지 주 1회, 총 4회 진행된다. 지난해 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 부모와 관련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우수사례를 직접 보면서 배울 수 있는 ‘선진지 견학’을 포함, 사회적기업 설립과정, 운영사례 등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은 조정민 센터장이 “발달장애와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는 25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한사랑 윤문주 대표이사가 ‘안심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와 우호적인 지역사회 만들기’와 다다름미술앤디자인 이정희 대표가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사례’를 주제로 교유ᅟᅮᆨ을 진행한다.

또한 5월 2일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 강문주 이사장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과정’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사례’, 5월 9일에는 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구 동구에 위치한 ‘선진지 견학’이 계획되어 있다. 매 강의 끝에는 실전운영사례 학습과 참여자 네트워크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조정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전년도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진지 견학과 사회적경제와 서비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다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보다 촘촘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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