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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성명서 장애인공단, ‘장애인 자가운전자 지원’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21-11-30 13:12 758회 0건

장애인공단, ‘장애인 자가운전자 지원’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11-30 13:02:43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0일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민·관이 함께하는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30일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민·관이 함께하는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30일 경기도기술학교(학교장 홍춘희),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사장 석창현)과 민·관이 함께하는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리쓰마 프로젝트는 ‘카(Car)를 리싸이클링해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표현으로, 각 기관은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재능기부 ▲학생 실습용 차량 기부 ▲장애인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상 교육 제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관리비용 절감과 안전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경기도 내 장애인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차량안전관리 교육과정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공공·교육기관·시민이 함께 사회적가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 홍춘희 학교장은 “공단에서 기부한 차량은 첨단화되는 자동차 업계의 전문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장애인이 자가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석창현 이사장은 “정비조합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내 장애인의 차량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상시로 봉사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26일 공단은 경기도기술학교 학생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업무용 차량 6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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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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